(정도일보) 진주시는 13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립예술단 운영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립예술단의 운영 실적을 점검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위원 11명이 참석하여 시립예술단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검토하고, 개선 및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교향악단과 국악관현악단이 각각 서양과 전통음악을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자산으로, 두 악단이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원들의 통찰과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면서“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교향악단과 국악관현악단의 역할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연주기획과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롭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진주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해 시립예술단의 발전을 도모하고, 진주시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