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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전 자활한마당 행사 성료

12일 자활기업인 등 700여 명 참석… 생산품 전시 및 문화공연 등 다채

 

(정도일보) 대전시가 12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4 대전 자활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선경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장 등 주요 내빈과 자활기업인, 종사자,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자활사업 생산품 전시, 유공자 표창,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3층 로비에는 누룽지, 수제과자, 커피, 수제청, 빵, 공방제품 등 다양한 자활사업 생산품 20여 점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중구지역자활센터 이기숙 과장 등 자활사업 종사자와 참여자 17명이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자활 한마당 행사를 통해 자활관계자분들이 소통·화합하고 희망과 미래를 찾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면서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한 분들에게 일할 기회를 주고 자립할 수 있도록 대전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자활근로사업 활성화에 280억 원을 투입해 각 자활센터와 함께 83개 자활사업단, 20개 자활기업 등에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자리를 발굴하고 근로 자립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도 지역자활센터 운영 평가에서 3개 센터가 우수·장려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5월에는 광역자활기업 2호점인 ‘클린매니저 사회적협동조합’을 개소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