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순창군에서 열린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37개 종목에서 약 700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일반부 종합 6위, 학생부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일반부는 궁도, 그라운드골프, 고리걸기에서 1위를, 단체줄넘기와 제기차기에서 2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과를 올렸다.
학생부도 유도와 육상에서 1위, 검도와 배구, 씨름, 주짓수에서 2위를 기록하며 학생부 종합 2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6일 열린 대회 개막식에서 시 선수단은 대형 보름달 모형과 정읍사여인상 퍼포먼스로 ‘정읍사'’를 홍보했으며, 시립국악단과 농악단이 흥겨운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밤늦게까지 훈련에 매진한 선수단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읍 체육인의 결집된 힘을 동력으로 삼아 시민중심, 으뜸정읍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 체육대회에도 12종목, 80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