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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용이동 청소년지도위원회, 가을 문화 체험 행사 진행

 

(정도일보) 평택시 용이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지난 7일 관내 청소년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가을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가을 문화 체험 행사는 청소년들이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안성시 소재 포도농장을 방문해 포도 재배 환경, 재배 과정, 품종 및 수확 시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시식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올드타임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이해하고 달고나 만들기 등 과거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돼 참여한 청소년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현우 위원장은 “과거의 문화와 농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연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향상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용이동 청소년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