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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통복동 주민자치회, ‘제1회 주민총회’ 개최

 

(정도일보) 평택시 통복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통복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1회 통복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통복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이후 처음 개최된 주민총회로 정장선 평택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통복동 주민들이 참석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공유하는 공론의 장으로,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설명 및 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시행한 사전 온·오프라인 찬반투표를 통해 사업의제 5개가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돼 2025년 추진할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우리의 전통장 나누기 △어르신을 위한 사진과 장수 지팡이 △우리집에 119가 있어요 △찾아가는 주민 공론장 △통복천 벚꽃축제 개최 등이다.

 

구문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참여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더욱 살기좋은 통복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의재 통복동장은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애쓰신 주민자치 위원들과 투표에 참여한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정된 사업을 잘 추진해 주민 삶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