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추석맞이 전통 차례상 차리기’ 행사 추진

 

(정도일보)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6일 평택시가족센터에서 여성단체 회원들과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 차례상 차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평택시 양성평등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직접 송편 빚기, 나물 무치기, 탕국 끓이기, 산적 만들기 등 차례상 음식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 보았다.

 

이날 행사장에서 만든 음식과 햇과일로 푸짐한 차례상을 차려 전통 차례상 차리기에 대한 이해와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서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국문화가 낯선 다문화가족 여성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평택시가족센터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