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서울 도심에서‘강원 수산물 특판전 행사’대박!

11개 업체, 이틀 동안 70백만 원 판매 성과, 도시민 호응 실감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2일과 3일 이틀간 서울시 마포구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개최한 ‘강원 수산물 특판전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내 5개 수협과 6개 가공업체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오징어, 미역 등 49종의 가공제품을 선보였으며, 특히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와 엄윤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판매 도우미로 나선 선어 특판 코너에서는 준비해 온 손질 선어가 10분 만에 완판 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품목 특별 할인, 사은 쿠폰 제공을 통한 재구매 유도, 손질 선어 파격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현장 시식품으로 준비한 문어와 골뱅이가 고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제수용품 및 명절 선물로 우수한 품질의 강원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현장구매는 물론 택배 및 대량구매를 문의하는 고객들도 많았다.

 

이번 행사의 전체 매출액은 7천여 만 원으로, 행사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준비한 제품을 완판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재고가 소진된 업체에서는 판매 물량을 더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내 수산 업체의 수도권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참여 업체를 확대하여 강원 수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차별화된 소비촉진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방문하여 구매해 주신 많은 서울시민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