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책마을, '우리들은 일학년'기획전시 열어

 

(정도일보) 완주군 삼례책마을 그림책미술관이 '우리들은 일학년'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9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그림책미술관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일학년’ 새내기의 새 친구, 새 교실, 새 책, 첫 수업 등의 설렘을 다시 느끼게 해주고자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일제강점기 국어 교과서 10여 점, 1950년대 김태형 화백의 교과서 삽화 원화 5점, 1980년대 교과서, 일기, 받아쓰기 노트, 상장, 책가방 등 초등학교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200여 점이 전시된다.

 

친구들이나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면 누구나 어렸을 적 경험했던 ‘일학년’의 감정을 공유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오는 10일부터는 책마을에서 『피노키오전』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방문객들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그림책미술관 특별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삼례책마을 그림책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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