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추석 명절맞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홍보, 현장판매 행사 개최

 

(정도일보) 김제시는 3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추석 명절맞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홍보 및 현장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하고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 및 우선 구매제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맞이 기획 선물세트와 물티슈, 누룽지, 육포, 김, 제과 등 40여 종의 생산품을 홍보·판매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중증장애인들이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으로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거쳐 공공기관 등에서 우선 구매하도록 법령으로 규정하고 있음에 따라, 시는 직원 및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무실 사무용품 및 추석명절 선물세트 등을 직접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 1회성 구매에서 끝나지 않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장애인의 경제·사회적 자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연간 공공기관 구매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