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 암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교육 실시

 

(정도일보)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2일 '암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관리'라는 주제로 장수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여성농업인 및 장수군청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박영민 전북영양사회장이 강사로 나섰다.

 

올바른 식습관은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다.

 

특히 암은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이요법을 따라야 한다.

 

이번 교육은 암을 예방하기 위한 식생활 요령, 암을 예방하기 위해 피해야 할 음식, 암의 전이를 막기 위한 식생활 요령 등 음식과 식습관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강사는 균형 잡힌 식사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반면, 불규칙한 식습관, 가공식품 섭취 등은 암 발생 위협을 높일 수 있으므로 건강한 식단이 암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여성 농업인은 “인스턴트 식품은 되도록 피하고 신선하고 자연 그대로인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암은 식사습관과 매우 관련이 크다. 먹는 습관이 암을 예방하기도 하고, 암을 노출되게도 한다”며 “앞으로도 암 예방 교육과 검진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