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환경농업대학, 치유농업 이끌 민간전문가 육성

치유농업 교육생 30명 원예심리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 쾌거

 

(정도일보) 진안군에서 운영하는 진안환경농업대학 치유농업과정 교육생 30명이 민간자격증인 ‘원예심리지도사(2급)’자격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꽃과 식물을 이용하여 인간의 정신적 안정과 육체적 회복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원예치료사양성과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취득을 위해 이번 과정을 운영했다.

 

원예심리지도사는 원예치료학개론 및 원예치료 적용기법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총 4회, 16시간을 이수하고 종합시험을 통과한 교육생만이 취득할 수 있으며, 수강생 중 신청 인원 31명 중 30명이 시험에 통과되며 진안군 치유농업을 이끌 민간전문가로서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민간자격증을 도입하여 다양한 치유농업 교육을 추진하고자 했으며 이번 민간자격증 취득을 통해 농업인들의 전문능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로 농촌생활 활력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