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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신규 지정

 

(정도일보)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 및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의정부동 소재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의정부센터’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 극복을 위해 활동하는 사업장이다. 사업장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사업장을 방문하는 60세 이상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사 안내 ▲치매 극복 운동(캠페인) 참여 ▲치매 의심 배회 노인 발견 즉시 보건기관에 신고 등 지역사회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2021년 씨유참사랑가능점을 시작으로 박도희 미용실, 동태마을 음식점, 금강세탁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이번에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의정부센터를 새로운 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은 개인사업자 중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자리가 개인구분부호(코드)(01~79, 90~99)인 경우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희 대표는 “60대 이상의 고객들이 주로 센터를 방문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치매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그러던 중 치매안심가맹점 제도를 알게 돼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하고자 가맹점 신청을 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안심가맹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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