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 지사협, ‘희망 Dream 문화체험 지원사업’ 실시

번암면지역아동센터 아동 27명 대상으로 문화체험 제공

 

(정도일보) 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방학을 맞아 번암면지역아동센터 아동 2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 Dream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 Dream 문화체험 지원사업’은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정서적 성장과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번암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떠난 제주도 선진지 견학에서 우주항공박물관, 녹차밭 체험, 난타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났는데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과학, 음악 등 여러 분야의 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장옥 민간위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지역을 벗어나 색다른 곳에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길 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이번 사업으로 번암면의 아동들이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며 저마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항상 번암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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