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F’ 현장을 찾아 우범기 전주시장 “여름축제 안전사고 위험 큰 만큼 철저히 대응해야”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전주종합경기장에서 9일부터 11까지 3일간 개최

 

(정도일보) 우범기 전주시장이 많은 방문객이 찾는 ‘2024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개최지를 찾아 막판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개막 현장을 함께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JUMF’ 현장을 찾아 국내외 방문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상황을 살피는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문화방송(주)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매년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다. 우 시장도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여름철 폭염 대응 상황을 살피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이날 우 시장은 현장에서 △구조·구급 배치현황 △행사장 임시가설물 및 화재 예방 시설 △폭염 대비 시설 등 행사장 시설물 안전관리를 비롯해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위험 상황별 대응 계획을 면밀히 살폈다.

 

또 무더위에 열리는 축제인만큼 폭염 대책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온열 환자 및 응급상황에 대비해 설치된 의료부스와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워터터널 △에어풀장 등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시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덕진경찰서 △덕진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전주안전관리자문단 건축위원과 함께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을 통해 운영·교통·시설·안전 분야 등 각 분야별로 축제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전주시민은 물론 전주를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며 “특히 여름철 축제는 더위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만큼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준비하여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