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총기 안전교육 실시

 

(정도일보) 장수군은 지난 8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장수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목표로 지난 1월부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작물 피해 농가 신고 접수 시 피해방지단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포획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총기 안전관리 수칙, 인가·축사로부터 100m이내 총기사용 금지, 주야간 식별이 쉬운 형광 안전조끼 착용, 사고 사례 등이 포함됐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안전교육을 통해 총기 취급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포획 활동을 장려해 오발 사고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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