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구리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월 6일 강원도 홍천에 소재한 오션월드에서 ‘2024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꿈실천지역아동센터연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들에게 여름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6개소의 이용 아동, 인솔자 등 약 450명이 참여해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체험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은 야외슬라이드, 파도 풀, 튜브 슬라이드 등을 이용하며 한여름의 더위를 잊고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구리시는 매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 물놀이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 아동 수가 증가함에 따라 예산을 증액했고, 많은 아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센터별로 버스를 지원하며 아동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도왔다.
구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조춘희 회장은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람차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름방학을 주로 센터에서 보내는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물놀이 체험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아이들이 또래들과의 집단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키우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