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물놀이, 폭염 안전수칙 캠페인 강화

자율방재단, 경찰, 소방 등 합동 전개

 

(정도일보) 완주군이 지난 6일 자율방재단, 경찰, 소방, 행정, 안전요원 20여 명과 함께 피서객들이 밀집되어 있는 동상면 계곡일원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사고와 폭염 대책을 안내하며,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익수사고시 응급대처 필수사항인 심폐소생술 실습과 안전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경로당에서는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고 뜨거운 한낮에는 외출을 삼가고, 자주 물을 마시는 등 안전하게 생활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완주군은 최근 연일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문성철 부군수 주재로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안전대책을 재점검했다.

 

문성철 부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해 더 이상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