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남양주시배구협회 박순명 회장, 양평군에 성금 500만원 기탁

 

(정도일보) 남양주시배구협회 박순명 회장이 지난 1일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해피나눔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남양주시배구협회는 50개 클럽, 소속 회원 1천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 생활체육대회 3위, ‘영주 선비’ 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 장년부 우승 등의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박순명 회장은 현재 남양주시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이며, 개군면에 거주하는 양평군민이다. 박 회장은 2022년 남양주시 취약계층 아동 2명에게 매월 1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개군면 취약계층 아동 1명에게 매월 1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올해 3월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남양주시에 1천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순명 회장은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을 지나오며, 우리가 너무 어렵게 자랐기 때문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항상 고민해왔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성금이 잘 쓰이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추석 명절 관내 취약계층 생계비 및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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