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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상현1동, 지역환경 정화활동 실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적치물을 정리해 지역 내 오랜 민원사항을 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동천동의 한 가구는 오랜 시간 개인주택 내외부에 폐지·고철 등 폐자재를 적치해 악취 등 마을 미관은 물론 통행하는 주민 안전까지 위협했다.

 

동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에도 개선되지 않는 사유지 내부 폐자재 처리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직원, 통장,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수 차례 해당 가구를 방문해 재발 방지를 약속받고 적치물을 정리했다.

 

적치물 정리는 시청 자원순환과, 구청 도시미관과(수지, 처인)와 지역 폐기물 업체 2곳의 도움을 받아 수거 했으며 주민 봉사들이 나서서 청소와 뒷정리를 도왔다.

 

봉사자로 나선 한 주민은 “그간 주택가 적치물로 너무 오랜 시간 불편을 겪었는데,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적치물 처리에 도움을 준 업체 관계자분들과 주민 봉사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수지구 상현1동 통장협의회는 2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배수로를 정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정비 활동에는 상현1동 직원과 통장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상습 침수 지역을 점검하고, 배수로 쓰레기와 낙엽을 제거했다.

 

윤연주 회장은 “폭우에 대비해 주민들이 침수 걱정 없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수로 청소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용인시수지구동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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