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 지사협, 안부확인을 위한 생필품 전달

 

(정도일보) 장수군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안부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 중·장년층 등 저소득 홀몸세대 11가구에 세제, 그릇 등 생필품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하반기 지역특화사업인 ‘고위험군 안부를 확인해요! 생필품 전달’의 일환으로 고독사를 단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과 고위험가구를 1:1로 매칭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위기가구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할 예정이며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대처로 지역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소외되기 쉬운 관내 취약계층을 성심을 다해 살펴주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복지 고위험군이 고독감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