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리시, 헤아림 19기 치매 가족교실 운영

치매 정보제공, 환자 돌보기 등 돌봄 역량강화에 기여

 

(정도일보) 구리시는 7월 31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들의 치매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헤아림 19기 치매 가족교실’을 개강했다.

 

치매 가족교실은 7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10시에 구리시보건소 4층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치매 종류별 증상에 대한 이해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교육(치매환자 심정, 의사소통방법 등) ▲치매 가족 본인 마음 헤아림 등이다.

 

참여자들은 교육 수료 후에는 자조 모임과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내 치매 파트너로 활동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라며, “필요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