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여름철 행사 안전대책 실무회의 추진

‘마이산 풀캉스’,‘장화홍련 미로의 비밀’

 

(정도일보) 진안군은 8월 여름철 행사로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개최되는‘마이산 물놀이장으로 풀캉스 가자’행사와 이어서 10일 마이산 북부 마이정원(구 미로정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납량특집, 장화홍련 : 미로의 비밀’ 행사에 대비해 지난 31일, 유관기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대책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과 소방, 의료 등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행사 중 응급상황 및 기타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방안전 컨설팅 등 사전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행사장 내 푸드카트 거리에서는 참가 부스를 점검해 화재 개연성을 차단했으며, 재난발생 대응지침에 기반해 현지 적응훈련을 하는 등 대응체계 점검도 마쳤다.

 

행사장 현장을 답사하고 가상훈련을 실시해 비상사태에 대처할 방안을 마련했으며, 안전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유관기관과의 소통체계 확립도 논의했다.

 

행사 당일에는 경찰과 소방 인력을 행사장에 근접배치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군은 지난달 22일 푸드카트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 위생 및 푸드카트 운영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소방당국의 협조를 받아 이동식 분말소화기를 카트당 1대씩 비치하는 등 행사 참여자의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도 구축했다.

 

더불어 안전보험가입 등을 통해 행사 안전관리 부분도 세심하게 살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마이산 풀캉스” 행사는 특대형 에어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은 물론 그늘막, 탈의실, 무더위 쉼터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가 있는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 입장하여야 한다.

 

즉석사진 인화소, 페이스 페인팅, 물총대첩, 비치볼 튕기기 등 여름방학 및 하계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진안군은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이용객 보건을 위해 매시간 수질을 확인·관리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산 일원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공포체험 행사인 ‘납량특집, 장화홍련 : 미로의 비밀’은 구간별 미션수행형 공포체험과 EDM 파티 등 참신한 기획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 티켓은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온라인 예매가 진행 중이고 현장 판매도 진행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진안군 공식 SNS 채널을 참조하거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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