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 2024년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교육 성료

고령 농업인 등을 위한 맞춤형 대면 교육 추진

 

(정도일보) 김제시 성덕면은 지난 3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성덕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교육을 성황리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 · 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공익직불제를 신청한 농업인은 9월 30일까지 관련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전체 직불금 수령액의 10%가 감액된다.

 

성덕면은 이번 교육에서 농업 ·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및 농업인의 역할, 2024년 공익직불제 운영 방침 및 농업인 준수사항 등을 자세하게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순 성덕면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서 이번에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현장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번 교육이 환경 · 생태 보전 등 농업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육 미이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