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9월중 체납지방세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도, 시‧군대상 지방세 체납징수 사례 접수... 9월중 발표대회 개최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9월중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도내 14개 시‧군 대상으로 8월8일까지 지방세 체납 징수사례를 접수하고, 서면평가로 6개 시군를 선발하여, 9월중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선정분야는 체납징수와 벤치마킹 2개 분야이다.

 

체납징수 분야는 효율적인 체납징수 기법도입과 각종 징수활동 강화 등을 통해 징수율을 높인 사례이고, 벤치마킹 분야는 타 기관이나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 하거나 및 창의적 운영을 통해 지방 세정을 확대 발전시킨 사례이다.

 

대회결과 총 6개 시군(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이 선발되며, 최우수 110만원, 우수 70만원, 장려 50만원의 재정인센티브가 각각 부여된다.

 

특히, 최우수에 선발된 사례는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 발표대회’참가하는 자격이 부여된다.

 

발표대회 평가배점은 지속가능성, 창의성 등 서면 50점, 내용전달력, 자료구성 등 발표평가 50점의 합산 점수이다.

 

전북자치도 김종필 자치행정국장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정 개선 방안 발굴에 애써주신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시‧군의 노력을 평가받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시·군 공무원들이 지방세 업무를 추진하면서 발굴한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매년 우수사례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