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최경식 시장의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2024년 하반기 현장에서 묻고 답하는 시민중심의 열린 현장행정 마무리

 

(정도일보) 7월초에 시작한 23개 읍면동 대상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이 인월면을 끝으로 지난 26일 마무리 되었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이통장 및 주요직능단체장들에게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직접 청취하며 함께 해법을 찾아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추진 된 행사로 읍면동별로 총 200여건 정도의 건의사항 및 시정에 대한 의견으로 가득 채워진 시간이었다.

 

최시장은 공모사업 대응 등 바쁜 일정속에서도 506개 마을 이통장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등 긴급을 요하는 사항과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이번 9월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연내 해결 할 수 있도록 하고,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향후 행정절차 진행과 계획수립 등을 거쳐 추진 할 것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시민은 최시장의 시정 ppt 설명에 대해 언급하며 “남원시 시정에 대한 큰 그림부터 소규모 숙원사업 관련 건의사항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며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최경식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필요한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 할 계획”이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공감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남원시는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 및 민원인에게 수시 안내 등 건의사항 집중 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을 빠르게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이후에도 기업체 및 사회복지 시설 등의 현장 민원 반영을 위한 “남원시장이 간다”등 진정성 있는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