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기회발전특구 신청 준비 완료!

강원특별자치도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 완료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5일,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개최하여‘강원특별자치도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

 

도는 이번 기본계획에서‘강원형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도의 주력 첨단산업인 반도체, 바이오 헬스, 미래차, 수소 등 미래산업과 핵심광물산업이 망라된 강원형 기회발전특구 청사진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춘천시와 홍천군을 연계한 ‘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 데이터산업지구(1,863,797㎡)’를 지정하여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원주시와 횡성군을 연계한‘반도체 의료 미래차 융복합산업지구(1,607,859㎡)’를 지정하여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를 선도할 경제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중심으로‘천연물 바이오 신소재산업지구(1,013,855㎡)’를 지정하여 천연물 바이오와 신소재 특화도시를 조성하고, 동해시와 삼척시를 연계한‘수소 및 저탄소 녹색산업지구(622,406㎡)’를 지정하여 수소를 중심으로 한 미래에너지산업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태백시와 영월군을 연계한‘핵심광물 청정에너지산업지구(454,107㎡)’를 지정하여 지역 특화자원인 핵심광물과 청정에너지 생산을 통한 미래에너지 거점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을 받게 되면 법인세를 5년간 100% 전액 감면하고 그 이후에도 2년간 50% 감면하며 취득세 등 각종 세제 감면과 보조금 등 재정지원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도에서는 강원형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관계부서를 중심으로 TF(단장:행정부지사)를 구성(`23.1.19.)했으며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 2회(`23.5., `23.8.), 사업설명회 3회(`23.2.16., `23.8.16., `24.1.11.)와 현장방문 2회(`23.10., `23. 12.) 등 시군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하여 노력했으며, 최종 기본계획(안)에 대해서도 해당 시군에 의견수렴(`24.6.25.)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했다.

 

또한,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도내 기업현황 조사와 함께 수도권 소재 관련기업 현황조사 등을 추진하여 도 및 시군 투자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도 했다.

 

이러한 결과로, 이번 기본계획의 기회발전특구 총 지정면적은 5,562,024㎡이며, 특구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의 수는 867개 기업, 투자금액은 3조 66억 원으로 역대 최대 투자기업수와 투자금액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희열 기획조정실장은“이번 강원형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 및 지정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로 많은 기업들이 찾아오고 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자치도만의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꾸준히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이번에 신청을 하지 못한 시군과 기본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못한 대상지 중에서도 투자기업과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면 우리 도의 할당면적(6,600,000㎡)안에서 언제든지 추가로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과 시군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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