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공동육아나눔터, 부모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진행

 

(정도일보) 임실군 공동육아나눔터가 부모 참여 프로그램 일환으로‘부모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을 지난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부모 참여 수업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령을 다르게 하여 이뤄졌다.

 

각 그룹별로 발달단계에 맞는 음악 활동을 통해 자녀들의 음악적 감각과 창의성을 발달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고, 악기를 활용하여 리듬과 멜로디를 익히고 음악을 들으며 몸을 움직여 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함께 모여 자녀를 돌보고 양육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으로서, 공동육아를 지원하는 돌봄 품앗이 사업과 오감놀이터, 요리야 놀자, 유아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다른 엄마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자녀와 함께 음악을 만들며 아이와 소통하고 서로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