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재원은 다양하고 참신한 홍보소재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접수한 「나도 NHI(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명예기자 공모전」의 당선작을 1일 발표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인재원, 소통하는 인재원'을 목표로 첫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인재원에 대한 다양한 생각이 담긴 기고문과 수기, 에세이 등 17편이 접수됐다. 특히 인재원 본원이 위치한 진천‧음성군 주민에게 온라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2020 나라배움터 빌리지(Village)' 수강생 작품이 10편에 이르는 등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높았다.
인재원은 주제의 적정성, 구성력, 홍보효과를 기준으로 선정위원회를 열어 총 3편을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대면교육이 힘든 코로나19 상황에서 전자책, 어학강좌 등 총 1만8천여 개 학습과정 중 관심분야를 선택해 학습할 수 있는 나라배움터 빌리지의 장점을 언급한 '배움을 집안에서'가 선정됐다.
나라배움터 빌리지의 부모교육 콘텐츠와 오디오북 서비스로 집에서 자녀와 함께 온라인 학습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는 '현재 우리의 시간은 따로 또 같이'도 우수작으로 꼽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복잡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석‧융합적 사고를 지닌 인재개발이 중요함을 강조한 '이제는 K인재다'도 선정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개설한 나라배움터 빌리지가 만족도 높은 비대면 교육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 교육대상과 학습 콘텐츠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선작 3편은 인재원 누리집과 공공HRD 전문 정보지 '퍼블릭 HRD(Public HRD)' 여름호에 게재되며, 이번 공모를 통해 전달된 인재원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도 향후 교육운영 과정 등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사혁신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