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4 치유농업 기초과정 개강

전주시농업기술센터, 1일 2024년도 치유농업 기초과정 개강식 가져

 

(정도일보) 전주시농업기술센터가 1일 농업기술과 2층 교육장에서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2024 치유농업 기초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기초과정은 오는 9월 3일까지 매주 1회(총 10회), 45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꾸며진다.

 

교육내용은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계획 및 활동 구성법 △치유공간 조성을 위한 디자인 △청소년과 노인심리의 치유농업 적용 △식량작물·곤충·동물자원 활용 치유농업 등 이론교육 28시간과 △치유농장 현장견학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연 및 설계 등 실습교육 17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교육생은 “원예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강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더 다양한 농업자원과 요소들을 치유농업에 적용하고 싶어서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프로그램 기획뿐 아니라 치유공간 조성 등 치유농업에 대한 정보를 많이 배워가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식물, 동물 등 농업의 소재와 그 산물을 활용하거나 농촌의 환경, 문화 등의 자원으로 사람의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새로운 산업”이라며 “이러한 치유를 제공하기 위한 농업의 활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로 관련 교육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