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마음모아카드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 및 방과후학교 활동 지원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치료지원과 특기적성계발을 위한 방과후학교 활동비를 지원하는 ‘마음모아카드’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모아카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물리치료, 언어치료, 작업치료 등 치료지원과 예체능,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등의 방과후학교 활동비를 지원하는 바우처이다.

 

마음모아카드는 각 시군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교육에 적합한 시설 및 자격조건을 심사하여 선정한 위탁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은 내실있는 치료 및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정 기관에 대해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정 사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음모아카드’ 관리 사이트를 구축하여 지원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치료지원기관에서 방과후학교 활동비를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기현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치료지원과 특기적성 계발의 기회를 보다 폭 넓게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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