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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재단, 해설이 함께 하는 클래식 공연 '한여름 낮의 꿈' 선봬

 

(정도일보) 오산문화재단은 7월 20일에 여름방학 특집으로 클래식 공연 '한여름 낮의 꿈'을 개최한다. 카운트테너 루이스초이, 리코디스트 남형주, 첼리스트 이보라 그리고 재즈 피아니스트 이석원까지 네 명의 아티스트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기운을 복 돋울 예정이다.

 

카운트테너 루이스초이의 목소리는 지난 2023년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 뮤지컬 파리넬리를 통해 오산 시민에게 선보인 이력이 있어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리코디스트 남형주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악기인 리코더를 이용하여 공군 군악대에서 ‘왕벌의 비행’을 연주하는 영상을 통해 화제가 됐다. 또한 함께하는 첼리스트 이보라는 뛰어난 테크닉으로 유럽에서 활동했고, 재즈 피아니스트 이석원 역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교 음악교사 경력을 가진 루이스초이의 해설이 함께하며 넬라 판타지아, 왕벌의 비행 등 익숙한 곡부터 재즈, 뮤지컬, 바로크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즐겨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오는 7월 20일에 진행되는 기획공연 '한여름 낮의 꿈'은 전석 3만원으로, 공연예매 및 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 인터파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