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교육지원청, 학생들과 함께 교육발전특구를 생각하다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하는 어린이·청소년 정책토론회 개최”

 

(정도일보) 삼척교육지원청은 13일 3층 소회의실에서, 삼척지역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함께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 정책사업이다.

 

토론회에는 학생자치회 임원 35명이 참여했으며,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지역 교육 현황 진단 △교육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교육장과 함께하는 정책토론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토론회를 통해 △학습환경 및 돌봄교육 개선 △관광자원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과 교육을 융합시킨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신순금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이 직접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삼척시 교육발전특구 조성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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