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청년 농촌융복합+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5.30.~5.31. 도­시군, 청년융복합사업자, 농촌 활력화 마을 등 140여 명 참석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청년 농촌융복합사업자와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추진 마을 및 도-시군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30~31 속초시 일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 융복합사업자와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추진 마을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간 농촌융복합 산업과 농촌마을 활력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농촌의 가치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청년 농촌융복합분야 우수사례 공유와 정책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역별 산재되어 있는 청년농업인의 네트워킹 및 정보공유,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추진 마을의 농촌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사회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청년 농촌융복합사업자의 경우 가공유통과 융복합 등 2개 분야 총 30여 명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영월군 농업회사법인 밭멍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화천군 농업회사법인 너래안과 철원군 머우네농장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청년 농촌융복합사업자 네트워킹 구축과 정보공유를 위한 정책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초대 임원으로는 화천군의 농업회사법인 너래안 대표 송주희님과 영월군 농업회사법인 밭멍 대표 김지현님이 각각 회장과 부회장으로 당선됐으며 6명의 이사 및 감사, 사무국장이 선출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석성균 농정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 농촌융복합사업자와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추진대상 마을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한 농촌의 가치 확대 및 성장 동력을 엿볼 수 있었으며, 특히 청년 농촌융복합사업자 정책협의체 구성은 농촌소멸 극복과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조성의 중요한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청년 농촌융복합사업자와 농촌마을 활력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키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