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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구청 일대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단속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 23일 저녁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과 번화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 점검에는 구 관계자와 수지지구대, 구내 11개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지도위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주류·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와 불건전 전단이나 홍보물 배포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고 학교주변의 유해 환경 등을 확인했다.

 

최근 자유업 등록이 가능한 점을 악용해 신·변종 시설인 룸카페 등 개방성이 확보되지 않은 시설이나 편법으로 운영되는 업소 등 청소년 탈선을 조장하거나 조장할 우려가 있는 구청 주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돌고 선도 활동이 이뤄졌다.

 

김형식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미래를 짊어질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점검을 강화하고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구에서도 지속해서 사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홍보를 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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