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배추·무 수급 관리 및 생산 안정 추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봄 배추 재배의향 면적은 1,400㏊ 수준으로, 4월 중순 ~ 하순까지 산지 정식은 모두 완료됐으며, 생육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강원 고랭지 배추·무는 주 출하기(8~9월) 전국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이상기후·지력약화·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매년 수급불안정 및 가격 등락이 반복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4년 전국 고랭지 채소 재배전망에 따르면, 고랭지 배추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4.6% 감소한 5,000㏊, 무는 3.2% 감소한 2,640㏊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도에서는 고랭지 배추·무 가격안정과 생산안정을 위해 도지사 공약사업 등 다양한 수급안정 사업(6개 사업, 411억 원)을 집중 추진 중에 있다.

 

고랭지채소 가격 안정을 위해 3개 사업(338억 원)을 추진한다.

➊ 채소가격안정제(국비): 4개 품목

- 사업비: 21,874백만원(국비 6,56230%, 도비 3,28115%, 시군비 3,28115%, 자부담 8,75040%)

- 사업내용: 가격하락 → 가격차액, 가격상승 → 출하 장려금 지원 등

 

➋ 채소류 수급안정자금 조성(도비) : 8품목

- 사업비: 2,000백만원(도비 50025%, 시군비 50025%, 자부담 1,00050%)

- 사업내용: 가격하락 → 가격차액, 홍보(광고)·소비촉진행사, 조사연구 등

- ‘23년까지: (조성액) 17,259백만원, (집행액) 8,119, (적립액) 9,140

 

➌ 채소류 출하조절 시설 구축(국비) : 횡성군(‘23~‘24년)

- 사업비: 10,000백만원(국비 4,00040%, 도비 1,50015%, 시군비 1,50015%, 자부담 3,00030%

- 사업목적: 대규모 산지 저온저장시설 구축, 배추·무 상시 출하 조절

- 사업내용: 저온저장·예냉시설, 선별·가공시설, 장비 등 지원

 

고랭지채소 생산 안정을 위해 3개 사업(73억 원)을 추진한다.

➊ 연작피해지역 토양미생물제제 등 지원(국비) : 연 2,250㏊(‘22~‘25년, 4년간)

- 사업비: 4,500백만원(국비 1,35030%, 도비 3157%, 시군비 1,26028%, 자부담 1,57535%)

- 사업내용: 토양 복원을 위한 토양개량제, 토양미생물제제 등 지원

 

➋ 고랭지채소 안정생산 지원(도비) : 4,000㏊

- 사업비: 2,560백만원(도비 38415%, 시군비 89635%, 자부담 1,28050%)

- 사업내용: 고랭지채소 주요 병해충(뿌리혹병 등) 방제약제 지원

 

➌ 고랭지채소 산지 유통기반 구축 지원(도비) : 13개소

- 사업비: 260백만원(도비 3915%, 시군비 9135%, 자부담 13050%)

- 사업내용: 고랭지채소 집하·출하시설 지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 농업인들이 지속적 영농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 안정화와 소비자가 안정적 가격에 강원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고랭지 채소 수급불안 요소를 해소해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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