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스마트수소사업단 - ㈜금강씨엔티 업무협약 체결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기업요구형 교과 편성 및 실무강사진 배정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교육부와 함께 추진하는'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egional Innovation System, 이하 RIS)'의 3대 핵심분야 중 스마트수소산업 분야 취업여건 강화에 나선다.

 

스마트수소에너지 사업단(단장: 연영주 강릉원주대 교수)과 ㈜금강씨엔티(대표이사 민윤식)는 23일 동해에 소재한 ㈜금강씨엔티 강원지사에서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스마트수소에너지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 스마트수소에너지 마이크로계약학과 학생 선발(금강씨엔티 채용연계 트랙운영) ▲ 인턴십 및 현장실습을 위한 현장 중심형 멘토링 및 실무강사진 배정 ▲ 기업요구형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 학과-스마트수소에너지 산업체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상호 교류다.

 

㈜금강씨엔티는 2003년 설립된 환경설비 및 수소분야 전문기업으로, 서울 본사와 경기 광주·시흥·의왕에 공장 및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작년에는 연매출 104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금강씨엔티는 강원특별자치도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수소산업 1호 투자기업으로('24. 2월 강원지사 준공) 향후 도내 수소산업 확장을 위한 물적·인적 구상을 하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대학에서 배출된 인재가 수소산업 활성화와 영동지역 정주율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홍식 경제국장은 “최근 정부의 수소산업 R&D 확대 지원에 발맞춰 RIS사업 또한 지자체-대학-기업 협력을 통해 취업·지역 정주여건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도 핵심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