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32개 종목에 학생선수 740명(초 282명, 중 458명) 출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주개최지 목포시)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12세이하부(초등부) 282명, 15세이하부(중등부) 458명, 총 74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2024 강원도소년체육대회 종목별 선발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 인원으로, 지난해 참가인원 693명보다 47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도교육청은 ‘운동도 학력이다’라는 기치 아래, 교육적이고 인권친화적인 학교운동부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별 학교운동부 계열화를 위한 창단을 적극 지원하는 등 다양한 학생선수 지원방안을 마련해 왔다.

 

학생선수들의 정규수업 이수를 의무화하고, ‘공부하는 학생선수상’ 추진을 위한 e-school 지원을 강화했다.

 

겨울 방학을 이용한 동계강화훈련 지원과 2024 강원소년체육대회 4월 개최로 학생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고, 출전하는 모든 학생에게 개별훈련비를 지원하여 안정된 훈련 환경을 제공했다.

 

아울러, 학생선수가 지역의 상급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부 계열화 및 창단을 지원하여, 지역 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기현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참가한 학생선수들의 삶에 소중한 경험으로 남아 앞으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선수가 그동안 준비한 노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