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제2기 파장동 주민자치회, 취약계층 위한 300만원 상당 백미 기부

정상윤 신임 회장 "파장동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며 동장님과 함께 노력하겠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신임 회장 정상윤)가 23일 300만원 상당 백미(10kg) 110포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오늘 기부쌀은 지난 16일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면서 각 단제들로부터 들어 온 취임 축하 쌀이며, 앞서 제2기 주민자치위는 새로운 위원 30명을 구성한 바 있다.

 

후원 된 백미는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되어 23일 파장동 사랑의 도시락 지원사업(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 통장협의회 &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추진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전달됐다.

 

또한 향후 파장동 경로당 13개소와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상윤 신임 회장은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축하 상품 보다는 파장동 주민들이 함께 축하를 나눌 수 있는 백미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파장동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며 동장님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진숙 파장동장은 “취임과 동시에 파장동 주민을 생각하는 정상윤 주민자치회장의 마음에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고 "살기좋은 파장동 만들기에 늘 동행하며 복지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