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여름 성수기 휴가철 대비 농촌관광 활성화 추진

강원 농촌에서 만나는 몸도 마음도 시원한 여름휴가 홍보 전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이후 ‘쉼과 휴식’에 무게를 두는 여행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여름 성수기 휴가철 대도시 농촌관광객 홍보,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道는'강원 농촌에서 만나는 몸도 마음도 시원한 여름휴가'를 테마로, 여름 휴가철 도내 전역에서 가족·친구·연인을 대상으로 더위사냥 축제, 맥주로드, 웰니스 캠프, 카약, 선셋요가 등 놀거리 가득한 村캉스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7월 개최되는 농식품부 주관'도농교류의 날'에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청년농업인, 크리에이투어 사업단이 참가하여, 농촌관광 예약 이벤트(30% 할인), 여행사 연계 농촌관광 상품 출시 등 수도권 농촌관광 모객도 추진한다.

 

‘23년 기준 도내 농촌관광 연간 방문객은 234만명, 매출액 205억원으로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농촌관광에 대한 수요 증가와 회복기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강원자치도가 전국 제일의 농촌관광지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강원자치도에서는 하절기 농촌관광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시설별 우선순위 및 관광객 밀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농어촌민박,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휴양단지 사업장에 대한 안전, 방역, 운영 점검은 물론 시군 자체점검과 농식품부·도·시군 합동점검 등 철저한 농촌관광시설물 안전관리 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한 여름휴가 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