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전입 청년들에게 웰컴키트 지원

2024년 1월 이후 전입 1인가구 청년 대상 선착순 200명 지원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로 전입한 청년을 대상으로 정착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원 청년 웰컴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전입한 청년의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내 청년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청년들의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제품(1인 식기세트 또는 바디세트)을 도내 청년센터를 통해 지급한다.

 

2024. 1월 이후 도내로 전입한 1인가구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에게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강원청년포털을 통해 신청 받아, 5월 31일 선정자를 발표한다.

 

선정자는 강원청년센터 또는 가까운 시군 청년센터(동해, 태백, 삼척, 홍천, 평창)를 방문하여 웰컴키트 수령이 가능하다.

 

도는 이번 사업 종료 후 청년 반응에 따라 향후 사업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청년들의 슬기로운 강원살이를 위해 2023년 12월에 강원청년센터를 개소하여 청년들이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장소인 청년센터 오픈스페이스와 청년정책 정보 제공을 위한 강원청년포털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년센터 오픈스페이스는 청년단체의 네트워킹 장소 및 행사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등 청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오는 17일에는 오픈스페이스를 활용, 지역 청년 장병들과 함께 청년정책 홍보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외에도 도는 청년 서포터즈, 청년 아카데미 운영, 청년 네트워킹 지원 등 도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연중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강원에서 새로 시작하는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앞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