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성 강원도의원,“강원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 골자 개정조례안 발의”

'강원특별자치도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찬성 의원(더불어민주당·원주)은 5.13일 강원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 및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강원특별자치도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의 목적 사업으로 이전 공공기관 소속 직원에 대한 이주 및 정착 장려사업 추진 등 강원혁신도시의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신설, 구체화한 게 주된 내용이다.

 

아울러, ‘재단법인 명칭이 지나치게 길다’는 도민들의 여론에 따라 현행 ‘강원특별자치도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의 명칭을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로 축약, 변경한 것도 골자다.

 

전찬성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에서 “강원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강화를 통해 전입 인구 증가는 물론 혁신도시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5.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산업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된 조례안은 5.23일 도의회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연말 기준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에 몸담고 있는 임직원은 7천227명으로 집계된다.

 

이 기간, ‘강원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임직원 거주 형태 조사 자료’를 살펴보면, ’가족과 떨어져 단신 거주‘는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타지 등에서 출퇴근을 한다‘는 임직원 또한 6%를 차지했다. 강원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근무자의 10명 중 3명은 단신으로 이주했거나, 타지에 주소를 두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