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양주시가 제출한 ‘창업성공 네비게이터 사업’이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경기도 시·군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양주시는 지역 청년 예비 창업가 80명에게 실질적인 멘토링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이다.
시는 청년 기업의 대표자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창업자들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 및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을 담은 ‘창업성공 네비게이터’를 제시하여 11개 시군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창업단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분야별 창업전문가 일대일 멘토링은 진행해 초기 창업자를 위한 기초 멘토링부터 혁신성장 창업가를 위한 IR사업계획서 심화 멘토링을 온오프라인으로 수요자 니즈에 맞게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시범운영한 온라인셀러 모임을 확장하여 업종별로 청년 주도형 자조모임 형성을 지원하여 창업 청년 간 정보공유 및 성공노하우 전수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내 다양한 창업청년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창업자간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한 청년창업가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해 창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양주 지역 청년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청년 창업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