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북교육지원청,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운영

  • 등록 2024.05.07 17:21:40

매주 1회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 등 32교 방문

 

(정도일보)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교육복지사’를 운영한다.

 

대상은 취약계층 학생 수가 30인 이상인 학교 29개교와 교육균형발전 대상 학교 중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 3개교로 모두 32개교(초 18개교, 중 8개교, 고 6개교)이다.

 

교육복지사는 이들 학교에 매주 1회 직접 방문해 학생에게는 복지 지원과 관련한 면담 등을 진행하고, 교직원에게는 사업 안내와 학생 의뢰 상담, 의뢰서 작성과 같은 행정 절차를 안내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은 학교의 취약 학생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지원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고자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교육복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외에도 각종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 긴급 지원,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한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돼 복지, 경제, 학업·진로, 심리·정서, 이주 배경‧특수교육, 안전 분야 등 복합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지원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육복지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교육 격차가 해소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