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충북교육청, 중앙아시아 한국유학박람회 참가해

  • 등록 2024.05.07 13:38:35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은 현지 날짜 3일부터 5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한국교육원이 주관한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에는 충북교육청 홍보 부스에 약 2,000여명의 현지 학생들이 방문하며 도내 대학 및 초․중․고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유학박람회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한국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지자체 및 시도교육청의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충북 교육의 우수성을 해외로 알리기 위해 충북도청의 ‘RISE사업’과 연계하여 참가하게 됐다.

 

유학박람회에 방문한 현지의 많은 학생 및 학부모들은 지금까지 대학 중심의 박람회에서 초․중․고 교육으로 확대된 점에 대해, 한국 교육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천범산 충북도부교육감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의 한국유학박람회 축사 연사로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의 인재가 교육을 중심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협력 파트너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한국 유학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꿈을 찾는 젊은 학생들의 열정에 응원을 박수를 보낸다.”고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천범산 부교육감은 유학박람회 후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NIS) 영재학교 및 아바이 국립대학 한국어학과를 방문해 도내 학교와 교류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