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최근 전국적으로 연이은 공장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제조공장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화재 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재 6781건 중 공장화재는 337건(4.9%) 발생했다. 반면 재산피해는 197억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3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안전관리 대책 주요 내용은 ▲제조공장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 ▲초기 대응체계 확립 등 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 위한 현장지도 ▲화재저감 위한 관계자 교육 등이다.
신진수 센터장은 “공장 화재의 대부분은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에서 시작되고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며 “관계자와 소방안전관리자는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