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그린도시추진단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정도일보)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25일, 제381회 임시회에서 수원시 그린도시추진단의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김경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그린도시추진단이 ‘새빛누리 마중사업 고색’의 총괄관리 역할을 담당하므로, 각 다른 부서들과의 연계업무들을 잘 관리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대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을 질의하며 “최근 K-PASS 사업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있는데, 수원시도 그러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그린도시추진단의 사업 목표 수치를 지적하며 “온실가스 배출 40% 감축은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느냐”며 “현실적 사업목표 설정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사업 추진 전 진행하는 사전설명회의 참석 대상자를 더 포괄적으로 설정하여 사업에 대한 시민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은 “그린도시추진단에서 진행하려는 사업들이 기존 시에서 추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등과 큰 차이가 없어 차별화되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조미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그린도시추진단의 사업들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주민의 기대감이 크다”며 “사업 성공을 위해 주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수 있는 각종 방안 마련과 홍보 등에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