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진주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추진

  • 등록 2024.04.15 09:53:33

신규농업인·귀농예정자 대상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

 

(정도일보) 진주시는 6월 5일까지 신규농업인 및 귀농예정자 27명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5년 이내 신규농업인과 귀농예정자를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38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방안, 알기 쉬운 농업용어 및 기초토양관리, 전반적인 작물 선정요령, 작물별 재배기초, 선도농가 사례교육, 유통 마케팅 전략, 우수농업법인 견학 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11일 교육에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과학영농지원센터 등 농업기술센터 주요시설 견학으로 농기계 임대 및 토양·수질·농약잔류검사 등 다양한 지원 사항을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으로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도와주며 귀농예정자에게는 귀농·귀촌 정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초기 영농 정착에 어려움이 많은 신규농업인과 귀농예정자가 기초 영농기술 제공과 정보 공유를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