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울산교육청,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 등록 2024.04.04 17:07:22

개청 이후 처음 2년 연속 최우수 ‘가’ 등급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수상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한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울산교육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등급인‘가’ 등급을 받았다.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울산교육청 개청 이후 처음 있는 성과이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해마다 전국 시도교육청과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평가 분야는 민원 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로 모두 5개이다.

 

우수한 행정기관부터 가부터 마 순으로 등급을 매기고, 전국 상위 10% 이내는 ‘가’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 행정 전략과 체계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고, 민원 제도 운영 등 나머지 4개 분야에서도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령자, 저시력자,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민원 신청 서식을 큰 글자로 바꾸고, 다국어 음성 지원 서비스를 삽입한 민원 신청 서식을 만들었다.

 

그 결과 민원 만족도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 서비스 향상에, 눈에 띄는 성과를 얻었다.

 

천창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 꾸준히 개선해 나가면서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