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잠자는 책 기증 받습니다

  • 등록 2024.04.04 12:18:08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잠자고 있는 양질의 자료를 많은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도서를 기증받는다고 4일 밝혔다.

 

활용하지 않고 있는 도서가 있다면 누구나 기증할 수 있고, ​5년 이내 발행된 도서를 3권 이상 기증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증 자료는 기준에 따라 도서관 장서로 등록하거나, 책이 필요한 작은도서관 또는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등 지역사회에 재기증한다.

 

기증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관‧단체는 인천중앙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기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자료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책장에 잠들어 있는 좋은 책들을 시민들과 나누며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이를 계기로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를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