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립준비청년에 생일축하 선물 전달

자립준비청년의 든든한 멘토가 돼줄게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권선구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3월 30일 자립준비청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권선1동에는 수원시에서 지원한 셰어하우스CON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생활하고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돌봐줄 가족들이 없이 홀로 생일을 맞이할 청년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생일선물 및 축하 케이크, 주부식 등의 물품을 준비하여 전달하며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생일선물을 받은 CON 거주 청년은 “생일을 기억해주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올해는 미리 받고 싶은 선물을 물어봐주고, 축하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좀더 특별한 생일이 될거 같다. 따듯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특별한 날 가족들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질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든든한 멘토이자 정신적인 울타리가 되도록 더욱 애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선1동은 2023년도부터 자립지원청년 멘토링 프로그램 “혼자가 아닌 우리”를 진행하며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고 있다.